좀 가만 놔두면 안 되냐고

왜 항상 이래라 저래라 강요하고 휘둘리게 하고
한시도 가만히 두질 않는 거냐

모두다 힘든 이 시점에서 혼자만 비극인양 징징대며
사람 귀찮게 하는 거냐

나도 피곤해 죽겠다.
그런데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투성이고
그런데도 잠 줄여가며 신경쓸 것 투성이지.

그걸 뻔히 알면서도
좀 가만 놔두면 안 되는 거냐?

누울 자리 보고 뻗어라.

by 청홍 | 2008/07/23 01:26 | 넋두리